혼란

in kr •  2 months ago 

IMG_6922.jpeg

‘알 것 같다가도 아무 것도 모르겠어.’ 얼마 전 인상깊게 본 광고 카피가 생각난다.

내 기억 속을 헤매이다가 그게 정말 맞는 기억이었나 여러 개를 헤집으며 나의 기억력이 엄청나게 좋지 않다는 걸 또 한 번 확인했다.

정회도 선생님이 운을 오래 지키기 위한 조언이 생각나는 밤이다. 에너지가 변화되는 과정 속 사고수 주의(너무 신이나거나 기분이 저하될 때 무리수를 두지 말고 침착해라) 구설수 (자랑 하려거든 돈 내고 해라), 유혹(육체적 본능적 욕망에 기인)……

모두 중심을 잡고 침착, 평정심을 유지하란 얘기로 들렸다.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날, 무언가를 확정짓지 말자. 더불어 혼란을 보면 잠시 떨어져 소용돌이를 피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