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 600만원 버는 AI 대체불가 직업

in steemzzang •  9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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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급속도로 확산하며 화이트칼라 직군이 흔들리는 반면 기술직과 현장 중심 직업군은 오히려 주목받고 있다. 자동화·디지털화가 어려운 분야이기 때문이다. ‘손을 쓰는 일’이 AI가 대신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경쟁력으로 떠오른 셈이다.

현장에서 각광받는 직종은 인테리어·줄눈·방수·타일 시공·보일러·배관 등 ‘집 수리·시공 업종’이다. 이들 업종은 단기간에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고 초기 장비 투자도 크지 않아 진입 장벽이 낮다. 특히 SNS와 유튜브를 통한 홍보가 가능해 개인 사업자도 원하는 만큼 일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고령 인구와 1인 가구가 늘면서 사람이 꼭 필요한 돌봄 업종도 강세다.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은 고용 안정성이 높고, AI와 로봇이 대체하기 어려운 정서적 노동이라는 점에서 전망도 나쁘지 않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요양보호사는 지난해 4월 기준 65만 명을 넘어섰다. 중장년층뿐 아니라 20~30대 지원자도 늘고 있다.

전통적인 여성 직군이던 뷰티업계에서는 남성 유입이 활발하다. 최근 미용사, 피부관리사, 네일아티스트 과정을 찾는 20~30대 남성이 확연히 늘었다. 디자인 감각과 손기술이 좋은 남성도 많다. 이런 흐름에 맞춰 지방자치단체가 기술 기반 직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서울시는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설립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일자리까지 연계해 준다.

과거에는 직업계고와 전문학교가 공부를 못해서 가는 곳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지금은 기술에 SNS 브랜딩이 더해지면서 자율성과 수익성을 갖춘 직업을 선택하기 위한 필수 코스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다.

본문: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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