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ing: steemzzangAll contenthive-129948hive-196917krhive-150122hive-180932zzanhive-185836steemhive-183959hive-188619hive-144064hive-166405hive-183397photographyhive-101145uncommonlabhive-109690hive-103599hive-145157hive-139150photohive-170554hive-180301hive-150943hive-184714TrendingNewHotLikerslee1004 (80)in steemzzang • 3 hours ago물난리(2025.7.20)밤새 폭우로 물이 불었어요 전국에 물난리가 났어요 물이 휩쓸고 간 지역은 큰일이네요 장마철 건강조심하세요jjy (83)in steemzzang • yesterday詩 • 든 • 손형제들의 얼굴에서 시든 웃음기가 떨어진다 어머니를 병원으로 모시자는 말은 다람쥐가 되어 쳇바퀴를 돌린다 병원에 가지 않겠다는 어머니 말씀을 요양원은 싫다는 말씀과 한 접시에 짬짜면처럼 담겨 전달한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차 밀리기 전에 가야한다는 말을 어머니 머리맡에 스티커처럼 붙여놓고 일어섰다 그것으로 충분했다 눈도 못 뜨는…fj1 (73)in steemzzang • 7 hours ago또 다른 시작해님이 꽃피우고 바람이 사랑의 시를 읊는 곳 오롯이 자연이 기르는 푸른 화원 나비가 춤추고 새들이 노래하는 곳 모두가 떠난 곳에 또 다른 가족들이 모여 산다 평화로워 보인다lee1004 (80)in steemzzang • yesterday청양고추(2025.7.19)오빠가 고사리를 말려서 보내면서 청양고추를 보냈어요 청국장찌개에 송송 썰어 넣어 맛난점심 먹어요ygs (74)in steemzzang • 3 hours ago물난리20일 새벽. 가평에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조종면 산사태로 매몰되기도 하고, 펜션에 갇혀 구조되기도 하고, 청평 기타 다리가 물에 쓰러지고,단전 단수에 전화도 불통인 지역이 생기고, 새벽부터 공무원들은 정신없었습니다. 2명 사망, 실종 4명이 발생했습니다. 가평군은 2단계를 발동하고 실종수색을 계속하겠다고 합니다.jjy (83)in steemzzang • 3 days ago소설에 깃든 詩 - 박경리/ 토지 45.박경리 선생님의 토지를 읽다보면 그 방대함과 등장인물들이 태생적이라할 가난과 한에서 벗어나려 할수록 조여들던 질곡과 아침이슬처럼 사라지던 영화와 권세의 덧없음이 씨실과 날실처럼 서로의 삶을 교차하고 드나들면서 강물처럼 흘러 물살이 나를 휘감았다. 오래 전에 삼국지를 세 번만 읽으면 세상사에 막힘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최근에 또 그와 비슷한…hansangyou (76)in steemzzang • 10 hours ago장마전선---이 외 수--- 누군가의 영혼이 내 관절 속에 들어와 울고 있다 내게서 버림받은 모든 것들은 내게서 아픔으로 못박히나니 이 세상 그늘진 어디쯤에서 누가 나를 이토록 사랑하는가 저린 뼈로 저린 뼈로 울고 있는가 대숲 가득 쏟아지는 소나기 소리lee1004 (80)in steemzzang • 2 days ago유부초밥(2025.7.18)오늘의 점심 유부초밥 새콤달콤 맛있어요fj1 (73)in steemzzang • yesterday착한 제품본 제품은 좋은 원료의 사용과 최적화된 기술, 철저한 품질관리의 원칙을 고수하여 원료부터 완제품 까지 깐깐한 애터미의 품질 보증이 확인된 제품입니다bbn1 (79)in zzan • 3 days ago스팀으로 즐겁게 놀고 행복한 부자가 되자.세상이 발전해도 사라지지 않는 게 있을 거 같다. 그게 뭘까...? 그걸 알아 파고들어 그 안으로 스팀이 들어가던지 스팀에 그걸 얹던지 해야 한다. 그러면 스팀은 세상에서 강물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그래 강은 유구한 역사를 만들면서 흘러간다. 스팀도 그렇게 되어야 한다. 그렇게 될 것이다. 스티미언 모두의 숨결이 그렇게 만들거나…ygs (74)in steemzzang • yesterday엄마 제사날신촌 봉원사에서 엄마 제사를 드렸습니다. 살아계셨으면 백세가 되셨을 텐데... 그래도 편안한 곳에서 미소지으며 기도하고 계실거 같아 그리움은 마음에 담습니다. 아들,딸,며느리,손자에 증손자까지. 고맙습니다.jjy (83)in steemzzang • 4 days ago꽃 이야기무궁화꽃이 한창이다 늘 보던 분홍꽃에 하얀 무궁화도 아름답다 빗속에 의연하게 피어있는 무궁화를 보면 애국가를 부르다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하는 후렴부에서 울컥하던 때가 떠오른다 지금도 가끔 먹먹해지게 하는 꽃이다hansangyou (76)in steemzzang • yesterday장마의 계절---조 병 화--- 지금 나는 비에 갇혀 있습니다 갈 곳도 없거니와 갈 수도 없습니다 매일매일 계속되는 이 축축한 무료 적요 어찌 이 고독한 나날을 다 이야기하겠습니까 비는 내리다간 쏘와! 쏟아지고 쏟아져선 길을 개울로 만듭니다 훅, 번개가 지나가면 하늘이 무너져 내는 천둥 소리 하늘은 첩첩이 검은 구름 지금 세상 만물이…fj1 (73)in steemzzang • 2 days ago장맛비 2025년 7월17일물폭탄이 터진 날 뉴스를 통해 전해지는 아픔은 슬픔이 되어 둥둥떠간다 오늘도 퍼붓는 소낙비로 도랑에 물이 불어난다 좀 쉬었다 오면 안 되겠니! 보는 것조차 아프다fj1 (73)in steemzzang • yesterday펌프씩씩한 이름이다 수도가 없던 시절에 마중물 을 부어주면 철커덕철커덕 소리를 내며 맑은 물을 길어주던 너, 지금은 초록의 꽃밭에 예쁜 화분이 되었구나 펌프 너, 참 멋지다swan1 (74)in steemzzang • 15 hours ago스완의 어느 날밤새 폭우가 쏟아져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빗소리 천둥소리가 그치고 맞이한 아침은 단전 단수 핸드폰 불통까지 너무도 낯설고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포크레인이 도로에 쌓인 토사를 치우면서 서서히 일상으로 길을 열고 있다lee1004 (80)in steemzzang • 3 days ago점심(2025.7.17)팀원들과 점심해요 호박죽 청국장찌개에 서리태잡곡밥 도토리묵에 도토리야채전 잡채 열무김치 배추김치 궁채랑 드룹짱아치 아삭이고추 한가지씩 가져와 펼치니 한식뷔페 수준급이예요jjy (83)in steemzzang • 4 days ago詩 • 든 • 손가뭄 끝에 장마가 발길을 돌렸다 여기까지 오려면 구름마다 아쉬운 소리를 하며 물품을 팔아가며 공을 들였겠지 흙물이 넘실대는 봇도랑 길에 비둘기를 잃어버린 깃털이 비를 맞으며 엄마 떨어진 아이처럼 풀이 죽는다 하늘만 쳐다보던 콩 포기며 옥수수대, 들깻잎이 혀를 내밀고 빗물을 빨아먹는다 그 중에 빗물 값이 걱정인 토란이 넓적한…ygs (74)in steemzzang • 2 days ago천원궁천원궁은 통일교 본부와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머무는 총본산입니다. 가평군 설악면에 있으며 병원, 고등학교, 시니어 하우스, 베고니아새 정원, 신비동물원, 가평크루즈등 다양한 시설과 놀거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선명 통일교로 알려졌는데 그의 사후 부인인 한학자씨가 총재가 되어 '통일교'에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hansangyou (76)in steemzzang • 2 days ago농담---이 문 재--- 문득 아름다운 것과 마주쳤을 때 지금 곁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면 그대는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그윽한 풍경이나 제대로 맛을 낸 음식 앞에서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사람 그 사람은 정말 강하거나 아니면 진짜 외로운 사람이다 종소리를 더 멀리 내보내기 위하여 종은 더 아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