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폐점일 풍경

볼일 있어서 근처 왔다가 마침 폐점 얘기를 듣고 방문해본 디큐브시티.

호오옥시나 재고 세일같은거 없나 했는데… 없군요 ㅎ 갤럭시 매장은 이미 모두 치워버렸고 어차피 다른 매장으로 옮기면 되니까 의류 매장들도 옷 몇벌 외엔 전부 박스 포장 중이네요.

이쪽 동네의 유일한 백화점인데 이렇게 사라지네요. 기사에서 보기론 현대백화점은 계약 연장을 원했으나 건물주는 사모펀드에서 오피스 빌딩으로 전환을 하려고 해서 거절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바로 옆 건물만해도 쉐라톤 호텔을 내보내고 사무실로 바꾼 후 공실률 0% 이니 그럴만도 한 것 같습니다.

신도림역이면 사무실 위치로 정말 최적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아무튼 이렇게 종종 가던 곳이 또 하나 사라지게되니 아쉽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