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100/마법행전 Reboot] 띵커바우츄

in hive-102798 •  11 days ago  (edited)



"그 많은 날을 혼자 있었죠.
마치 얼음처럼 차가웠던 날들.
나를 향한 그대의 미소를 느꼈을 때
내 마음은 이미 타오르는 한 여름이었어요."



"기억나요?
우린 서로 마냥 끌렸어요.
우린 마치 자석 같았죠.
아름다운 당신의 손을 처음 잡았을 때,
느껴지는 당신과 나.
둘만의 사랑,
천년의 사랑."



"서로 미워한 적도 있었죠.
싸우는지 연애인지 모를 만큼.
그때마다 우린 이 노래를 들으면서,
서로의 얼굴 빤히 보며 웃었던 그 기억."



여기서 또 한 번,
너와 나 둘만의 사랑이
느껴지네 느껴지네.



Think about'chu
My baby is you?
I love you.



"언제부턴가 많은 말이 왜,
우리에게 필요 없어진.
수많은 밤을 함께 보낸 우리에게
다가오는 아름다운 날들을 기대해요."



너를 생각해
너를 생각해



"시간을 넘어선 우리를 기억해요.
그리고 태양이 떠오르는 사원 마루에서 추던 춤도.
그게 벌써 천년이 흘렀어요.
그리고 나는 너는 우리는 다시."



"기억해요.
태양이 떠오르면 언제든 어디서든
우리는 다시 만난다는 마법을.
그리고 만나요.
여기서요.
이 마루 위에서요.
춤을 추고 있으면,
우리는 언제든 이 자리로
돌아오게 되는 거예요."



사원 마루 위를 휘감던 움직임들이
타오르는 태양과 함께 하늘로 올라가 버리자,
사랑은 연기처럼 사라졌다 태양처럼 돌아왔다.
필요한 것은 기억, 기억뿐.
우린 결국 자석처럼 끌릴테니까.



"구름 베개 위에 머리가 닿을 땐,
포근한 미소가 지어져요.
그대가 곁에 있으니까요."



"시선이 마주치고 손이 맞닿을 땐
빨리 가는 시간이 미워져요.
우린 또 언제 만나게 될까요?"



"그리울 땐 오늘처럼
떠오르는 아침 해를 바라봐요.
그 속에서 내가 날고 있을 테니까."



"그러면 내 마음은
벅차올라 날아오를 거예요.
바람을 타고 날아가
당신에게 닿을 거예요."



다시, 느껴져. 난 느껴지네.
띵커바우츄
내 두 볼이 붉어지게 깊어지는 아침에.
이 깊어지는 아침에.



Think about you
and I've been
thinking about you.



구원은 당신에게서,
키스는 혼자 할 수가 없어요.









[위즈덤 레이스 + Music100] 33. Think about'chu_ Sam kim + Loco
[마법행전 Reboot] 3장. Bonus Track - 띵커바우츄 (마법사와 시나의 러브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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