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in hive-101145 •  13 days ago  (edited)

오늘 일하러가는 날. 엄마가 아무 것도 드시고 싶지 안다고 하셔서 잡채와 물을 준비해놓고 일하러 갔다. 일 끝나고 헬스장에가서 사우나 두번 정도 하고 집에 와서 보니 날리가 났다. 엄마가 변을 보시고 침대며 의자에 앉아서 다 묻혀 놓았다. 화장실은 화장실대로 냄새가 장난이 아니다. 엄마를 목욕시키고 저녁도 안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요구르트와 과자 조금 드시고는 방에 들어가서 주무신다. 자신이 그렇게 해놓은 것도 모르신다. 엄마의 상태가 점점 심해지는 것 같은데, 한달에 4번 일 나가는 것도 이제는 그만 두어야 하나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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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이군요.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