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게 이런거지...

in zzan •  10 days ago 

1000033104.jpg]()

오늘 아침은 선선해 좋았다.
그러나 해 떠오르니 다시 뜨겁다.
맑은 하늘 바라보니 생각나는 사람있다.
가을 하늘이 아니라도 그렇다.
하늘보다 이젠 내가 가을이다.
이 가을을 즐겨야 하는데 여름이고싶다.
여름은 열정과 길고 긴 날들이있다.
그러나 가을은 오는가 싶으면 간다.
어쩌면 우리 또래들이 공감할수도 있는 이 느낌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왠지 허전하다.

이리 생각하니 그리운 사람 많다.
보고싶은 사람 많다.
이더위 잘들 있으려나
더워도 원망말고 잘 들 지내기를 바란다.

산다는게 뭔지
괜히 짜증만 나는 날이다.
그래서 짜증을 내어서 뭘 하는가란 노래를 들어 본다.
그런데 왠지 짜증이 난다.
이 짜증 이것도 그리움이려나...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